Riviera Maya, Mexico - 2010.11.14 by 프랑스적인삶

13일 오전중에 어머님, O와 함께 몬떼레이 공항에서 출발해서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아버님을 만나고, 다시 Cancún(깐꾼)행 비행기를 타고 저녁쯤에 깐꾼 공항에 도착했다. 깐꾼은 Yucatán(유까딴) 반도에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휴양지인데, 우리는 깐꾼에서 차로 한시간 반 정도 Riviera Maya(리비에라 마야)를 따라 내려가면 있는 Playa del Carmen (쁠라야 델 까르멘) 근처의 리조트에서 3박 4일을 머물렀다.

13일에 깐꾼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본 Popocatepetl 이라는 활화산(!).
멕시코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한다.

우리가 3박4일동안 머물렀던 리조트는 Barceló Maya Beach Resort라는 곳의 Barceló Maya Palace 였는데, '지상낙원'을 톡톡히 경험시켜준 멋진 곳이었다 (Barceló Maya Beach Resort 내에는 Barceló 브랜드 호텔이 네가지 정도 있었던것 같은데, Barceló Maya Palace는 그 중 하나였음).

Barceló Maya Palace의 로비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생긴 밴드를 채워주는데, 채크아웃할때까지 잘 차고 있어야 했다.
(이 밴드를 차고있어야 해변도, 바도, 부페도, 모두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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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4일. 난생 처음 보는 캐리비안 해변에 도무지 설레어서 잠을 잘 수 없었다 -_-);

아침식사를 하러 로비에서 시부모님을 기다리는데 아버님이 우리를 뒤에서 도촬;
(아버님이 찍으신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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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나서 해변에 가기전에 선크림을 사러 상점에 갔다가, 카메라를 잃어버리고는 울면서 쇼를 하고 -_-).  그래서 아버님이 여행하는 당분간 쓰라고 카메라를 빌려주셔서, 지금부터의 모든 사진은 아버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아버님과 O는 수영하러가고, 어머님과 나는 바에서 칵테일 주문.
어머님은 모히또, 나는 피냐콜라다.
그리고 우리는 나란히 누워 칵테일을 마셨다.
머리위에는 야자수.

**

낮동안 내내 바다에서 놀다가 오후 느즈막 넷이서 산책을 했다.
정원에는 바나나나무.
(오전에 이 바나나나무 앞에서 카메라 잃어버린걸 발견했기에 기념으로 찍은 사진 -_-)
시부모님은 휴식을 취하러 가시고, O와 나는 해가 지는 해변과 리조트를 산책했다.
14일에는 하늘이 구름도 좀 있었고, 밤에는 바람이 왕왕 불길래 다음날은 날씨가 안좋을 줄 알고 걱정했지만, 아아 왠걸! 15일 부터는 엄청난 캐리비안 포스의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해가지고 O와 함께 스파에서 한시간 마사지를 받고 너무 좋길래, 시부모님께 이런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주신걸 감사드리기도 할 겸 다음날 저녁 시부모님용 커플마사지를 예약해놓고, 모두함께 모여 저녁을 먹고 그렇게 하루는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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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이º 2010/12/20 21:24 # 답글

    으와아... 멕시코의 낭만...
    너무 멋집니다

    으아으아;ㅅ;
  • 프랑스적인삶 2010/12/20 21:56 #

    어제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 벌써 한달전 이야기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았어요 ;ㅁ;
  • 크리 2010/12/20 23:12 # 답글

    꺅!!! 너무 좋으셨겠어요ㅠㅠㅠ 캐리비안이라니~!!
    멕시코로 떠나고 싶습니다ㅠ!!!ㅋㅋ

    그건그렇고 프삶님의 모습을 처음으로(!) 뒷모습이나마 봤네요>_<ㅋㅋ
    항상 사진기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셔서 궁금했는데..ㅋㅋㅋ
  • 프랑스적인삶 2010/12/21 06:04 #

    하하하하하 뒷모습 ;;;; 부끄러워서 원.... ㅠㅠ

    하지만 멕시코는 정말 좋았답니다!!!!!! ㅎㅎ
  • yk 2010/12/21 13:55 # 삭제 답글

    오오 저런 원피스를 입었단 말야? 길고 하늘하늘에 탑.. 꺅!
  • 프랑스적인삶 2010/12/21 17:15 #

    ㅎㅎ 이번에 엄마랑 동생이랑 오면서 한국에서 사다준 원피스였어. 바캉스 갈때 입으라면서 줬는데 해변에서 아주 유용했지! :)
  • 볼빨간 2010/12/23 14:15 # 답글

    뒷모습 오오
    바나나 나무가 바나나메달고있기 힘들어 뵈네요
  • 프랑스적인삶 2010/12/29 22:43 #

    바나나나무 저도 보고 같은생각을 했었어요 ㅎㅎ 나무가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 soylatte 2010/12/24 06:56 # 답글

    두 분 뒷모습- 프삶님 자태 넘넘 아름다우십니다!
  • 프랑스적인삶 2010/12/29 22:40 #

    아하하하하 부끄럽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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