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Miguel / Mexico City, Mexico - 2010.11.20 by 프랑스적인삶

아직도 멕시코 여행기를 올리고 있다. 이제 거의 끝나가니 이번 주 안으로 다 올리도록 노력해야지;

20일은 멕시코시티로 돌아가는 날. 그리고 멕시코 혁명 기념일. 
San Miguel de Allende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쉬워서 모두 함께 다시한번 산책을 하기로 했다. 산책하는 길에 만난 멕시코 혁명 기념 행진. 오늘 멕시코 시티에 있었더라면 더 큰 행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기서 하는 행진도 나에게는 매우 신기하고 새롭기만 했다.
중심가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O도 신이나서 비디오 찍을 준비 중.
아아 저 모자!! 저것이야말로 내가 알고있던 멕시코!!
(어릴적 보던 Looney Toons에 나오는 생쥐 캐릭터가 쓰던 모자가 저거 아닌가?)
연습하느라 고생했겠다;; (가운데 저 분은 선생님인듯)
19일에 길에서 만난 어린애가 입고있던 그 옷.
춤도 추고.
하늘에서 떨어지던 반짝거리던 색종이들 (나도 몇 개 잡아서 기념으로 들고왔다)
커다란 국기를 들고 이리저리 조합하는 단체춤(?)

**

이렇게 시가행진을 보고나서,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몇 장.
여전히 구석구석 아름다운 San Miguel de Allende.
이 별은 San Miguel de Allende 지역의 특산품인데, 양철로 된 전등갓 같은 것이다.
크기만 크지 않았더라면 정말 사서 들고오고싶었다 ;ㅁ;
그 별 장식을 정원 나무에 달아놨던 어떤 호텔의 파티오 정원.
이건 당나귀? 노새? (아직도 모르겠음)
이건 어떤 집 대문 손잡이. 문을 열때마다 이 고운 손을 맞잡는... (좀 마음에 들었다)

**

호텔 체크아웃 후, 우리는 다시 멕시코 시티로 향했다.
가는 길에 늦은 점심도 먹고, 차도 좀 막히고.
휴게소에서 맛본 멕시코 전통 커피 Cafe de Olla.
어찌나 맛있는지 (마치 달달한 계피차 같은 맛이었음) 레서피를 알아봤지만,
저 도자기 그릇이 필수인듯. 

**

그래서 멕시코시티에 도착하고나니 이미 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었다. 도련님 E와 시조카(? O의 누나의 아들) D는 오후 중에 몬떼레이에서 멕시코시티로 도착했고, 우리는 모두 호텔에서 만났다.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애매하기도 해서, 우리 모두 그냥 호텔에서 저녁 먹고 그렇게 하루는 끝났다. 
호텔 한쪽에서는 누군가를 위한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었다.
청혼하는건가.
나중에 저 동떨어진 곳에서 따로 식사하는 커플도 구경했다 (사진은 차마 못찍음 ㅎㅎ).
우리는 15층에 묵었는데, 복도에서 보이던 호텔 뒷쪽의 건물
(엄청나게 커다란 강당같이 보였음)
방에서 보이던 멕시코시티 모습.


핑백

덧글

  • 카이º 2011/01/11 21:10 # 답글

    와.. 정말 멕시코 본연의 모습을 보는걸요!
    저것이야말로 '디스! 이즈! 멕시코!!!' 같아요 ㅎㅎㅎ
  • 프랑스적인삶 2011/01/12 17:59 #

    정말 신나는 행진이었어요! ^^
댓글 입력 영역


instagram and twitter

instagram & twitter:
@uneviefrancaise


*******

O's Paris Project

------

email to une vie française:
uneviefrancaise@gmail.com

english blog

Do you want to read this blog in English?
click here